전기누진세개편 - 전기요금표
올여름 전기요금 폭탄 맞으신분들 참 많으실겁니다. 저희집도 전기를 많이 쓰는 편이라서 쫌만 관리못해버리면 누진세때문에 전기요금이 상당히 부담스럽게 나왔었는데요 이제는 부담이 좀더 줄어들거 같네요
이번달에 전기누진세가 개편되면서 기존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되었습니다. 개편된 요금은 어떻게되는지 알아볼까합니다.
주택용 전력(저압)입니다.
200kWh 이하 기본요금은 910원이며 요금은 200kWh까지 93.9원입니다.
2단계는 201~400kWh 사용시 기본 1600원, 요금은 187.9원입니다.
400kWh초과사용할경우 기본요 7300원이며 전력량 요금은 400kWh초과시 280.6원으로 계산됩니다.
주택용 전력(고압)입니다.
보통 저압을 이용하시기때문에 위쪽 저압요금을 참고해보시면될거 같네요
그럼 한번 요금이 얼마나 내렸는지 계산해보도록하겠습니다.
위에는 개편전입니다. 450kWh를 사용했다면 내야될 요금은 106520원인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누진세 4단계가 적용된 요금이였죠
그럼 이번에 개편된 누진세로 계산해보겠습니다.
개편된 누진세는 3단계가 적용되며 요금은 88190원이 나옵니다.
18330원이 절약된 모습입니다.
여름철이나 겨울에는 전기를 더 많이 사용하게되는데요 600kWh를 사용했을경우 136040원이나오네요
기존 5단계를 적용하면 20만원이 넘게 나오기때문에 많이 쓸수록 더 할인받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은 특히나 에어콘, 난방기등을 많이 사용하게되는데요 예전보다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거 같네요
나중에는 정말 아예 누진세좀 없에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심야전기도 예전보다 상당히 비싸졌는데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심야전기보일러를 이용하는데 요금30~40은 그냥 나오는거 같네요 ㅠㅠ
요즘 날씨도 춥고 감기도 유행이라고 하는데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올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